Movie2017. 7. 20. 17:15

<덩케르크간략 후기

 

놀란의 판 위에서 춤추는 3개의 플롯과 시간교차 편집

 

전쟁이란 무자비 속 빛나는 인간의 생존력흡사 레버넌트.

 

쉴 새 없이 귀를 자극하는 압도적인 음향 효과

 

전쟁 영화가 아닌 진짜 전쟁을 보고 왔다.

 

★★★★★

 

ps. 오랜만에 평론 기고가 들어와 급하게 개봉일 조조영화로 보고 왔습니다.

아이맥스 예매를 아주 깔끔히 실패해서 4dx로 봤는데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네요 ㅎㅎ

놀란 감독에 대해선 의문점이 많았습니다다크나이트인셉션 같은 명작도 있지만

인터스텔라 같은 망작도 있었기 때문이죠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하지만 덩케르크 하나로 이 의문을 모조리 지웠네요.

이 시대 최고의 감독입니다올해 최고의 영화가 7월에 나왔네요.

 

ps 2. 평론은 최종적으로 기고 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Posted by AC_CliFe
Movie2017. 7. 18. 19:29

<다크 나이트> 간략 리뷰


-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 

 진부한 권선징악을 넘어서서 던지는 새로운 질문


- 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지평


- <인터스텔라>로 필자를 실망시켰으나, <다크 나이트>로 그 실망을 뒤집어 버린 놀란 감독!


- <덩케르크>가 더욱 더 기대되는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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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7. 4. 17:37

<박열> 간략 리뷰

 

 

- 이제훈의 존재감.

영화에서도 원톱으로 활약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 최희서. 일본인 인 줄 알았다.

한국어 연기는 튀는 면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연기력이었다.

 

- 이준익.

우직하게 앞만 보고 달려가는 이준익표 시대극.

 

- 다만 가끔 뒤를 돌아 봤으면 어땠을까?

숲을 가꾸느라 나무는 돌보지 못했다.

박열이란 인물을 피상적으로만 소개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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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6. 29. 23:13

<옥자> 간략 리뷰



- 봉준호가 그리는 여성서사.



- 옥자와 미자의 사랑 이야기, 나아가 인간과 대자연의 사랑 이야기



- 현실의 수많은 갈등과 모순을 멋지게 꼬집는 영화.



- ★★★★☆



ps. 상영관이 없어서 KU시네마테크로 보러 갔다 왔네요.

    그래도 가서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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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6. 28. 17:56

<악녀> 간략 리뷰


- 어설픈 스토리라인 속 홀로 빛나는 아찔하고도 황홀한 김옥빈의 독무


- 영화를 다 보고 올라오는 취기.

  악녀와 함께한 맥주 탓 인지,

  악녀가 빚어낸 피의 향연 탓 인지,

  악녀가 된 김옥빈의 아름다운 탓 인지.


- ★★★


ps. 김옥빈 밖에 안 보였습니다. 저 별점은 오로지 김옥빈을 위한 것 입니다..

   왜 김옥빈이 칸에 두 번이나 갔는 지 알 수 있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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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6. 21. 17:13

<하루간략 리뷰

 

 

선과 악이분법적 사고에서 탈피라는 점에선 긍정적.

 

세 명에게만 하루가 공유된다는 설정도 좋음.

 

연기력도 출중.

 

그러나 이것들이 전부.

 

억지와 억지가 쌓아올린 안타까운 스토리와 연출.

 

벗어날 수 없는 한국적 신파의 굴레.

 

★☆

 

ps. VIP 시사회 티켓을 받았지만.. 시험기간 ㅠㅠㅠㅠㅠㅠㅠ

개봉 후 5일이 지난 지금에야 봤는데..

... ... 비슷한 느낌의 <루시드 드림>이 훨씬 재미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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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6. 19. 14:16

미장센의 품격을 접할 수 있는 영화, <아가씨> 입니다!

영화 속 디자인이라  불리는 미장센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죠!!




http://www.heralddesign.co.kr/read/view.php?no=444&btype=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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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5. 18. 20:18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간략 후기

 

 

- 임시완은 진짜였다.

아이돌 출신 배우라 색안경 끼고 본 내 자신을 반성한다.

 

- 진한 80년대 느와르 느낌이 묻어나는 확고한 스타일

 

- 그 속에 숨겨진 아기자기하고도 훌륭한 미쟝센

 

- 촬영이나 BGM도 신경 쓴 모습.

 

- 비중의 불균형은 아쉽.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는 등장인물 중 가장 먼저 소개되는 사람이 주인공이라 생각.

그렇다면 이 영화의 주인공은 설경구인데

지나치게 임시완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영화

 

- 물론 임시완이 설경구의 분신이라는 의도는 알겠음.

허나 설경구의 비중이 적음. 설득력, 개연성 떨어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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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
Movie2017. 5. 10. 16:42

<보안관간략 리뷰

 


 

대놓고 보여준 B급 정서결과는 성공적!

 

영웅본색부산이란 지역적 특성아재들오지랖보안관

모든 소재가 잘 버무려진 멋진 조합.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은 작품.


과한 설정과 예상 가능한 전개는 옥의 티.


- 결과적으론 아재의 클라스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

 

★★★☆

 

 

 

ps. 미친 듯이 바쁜 요즘을 보낸 저에겐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덕분에 한바탕 잘웃고 갑니다!

Posted by AC_CliFe
Movie2017. 4. 27. 20:06

<특별시민간략 리뷰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던 걸까?


(대한민국 상황에 알맞은 줄기선거전.

그러나 이를 받쳐주는 가지가 너무나도 많았다.

조악한 느낌.

 

캐릭터의 설정도 문제.

~히 보인다전개가극적인 캐릭터 따윈 없었다.

 

제목은 왜 특별시민일까?

유권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 같은데 아무 감정을 못 느꼈다.

정치에 우매한 나의 탓일까?

 

최민식 연기 빼고는 볼 게 없었다.

기대했는데..

 

그나마 좋았던 건 도구의 활용.

곽도원의 구두최민식의 상추쌈.

 

★★



ps. 시사회 티켓을 받았는데 못 갔습니다.. 

    중간고사라는 벽에 가로막혀.... ㅠㅠㅠㅠㅠ

    오늘 시험이 끝나 당장 영화관 가서 봤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아쉬웠습니다.

    언제까지 시니컬한 정치 클리셰만 고집할 건가요.

    고집할거면 개성있게 만들어 주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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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AC_C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