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나는 성실 납세자다.
그렇다고 해봐야 원고료에서 찔끔 떼는 게 전부이지만.
그래도 방송국 계약직으로 일 할 땐 많이 냈다.
뭐 어쨌든,
왜 갑자기 세금 얘기를 하냐고?
은근 불평불만이 많았다.
특히 돈 좀 벌 때
몇 십 만원 씩 때가는 거 보고.
학생 때 버는 돈이라
그 몇 십 만원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돈인데!
근데 뉴스를 틀어보면
쓸데없는 데에나 세금낭비하고 있고
저~높으신 분들은 세금으로 자신의 여가 활동에 힘쓰시고.
혈세란 말이 괜히 나온 줄 아나?
세금에 관해 그냥 조그만 바람이 있다.
내 세금이 요래요래 쓰이고 있구나.
이것만 정확히 좀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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