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 KBL 신인 드래프트 간략 리뷰
1라운드 1순위 울산 모비스 이종현 (고려대, 센터)
-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픽. 군면제 국가대표 센터.
모비스가 1순위 픽 뽑은 이후, 함지훈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저랑 로드는 2군 가야겠네요~”
1라운드 2순위 서울 sk 최준용 (연세대, 포워드)
- SK라는 팀에 어울리는, 최준용이란 선수에 어울리는 멋진 픽.
김선형과 최준용이 만들어내는 트랜지션 상황은 환상적일 것 같다.
1라운드 3순위 인천 전자랜드 강상재 (고려대, 포워드)
- 현 농구 트렌드와 가장 어울리는 스트레치4 강상재.
전자랜드 국내 라인업의 화룡점정으로 손색없다.
1라운드 4순위 서울 삼성 천기범 (연세대, 가드)
- 주희정의 뒤를 이을 가드. 애매모호 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의 재능은 로터리픽으로서 충분함.
1라운드 5순위 창원 LG 박인태 (연세대, 센터)
- 가드만 많은 LG에게는 은근 삼성이 천기범 뽑기를 바랐을 터.
LG에서는 김종규의 백업으로 활약할 예정.
1라운드 6순위 부산 KT 박지훈 (중앙대, 가드)
- 잠재력이 풍부한 듀얼가드 박지훈.
에이스 역할을 해봤기에 KT라는 팀에 알맞은 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심스레 스틸픽 예상해본다.
1라운드 7순위 원주 동부 최성모 (고려대, 가드)
- 김철욱을 뽑을 줄 알았지만 의외의 가드 선택.
허웅, 두경민의 입대를 염두해 둔 김영만 감독. 그만의 에너지에 기대를 해본다.
1라운드 8순위 안양 KGC 김철욱 (경희대, 센터)
- 두 번째 스틸픽 예상. 김철욱. 좋은 센터다.
박인태의 재능을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KGC에서 오세근과 함께 훈련하면 분명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
1라운드 9순위 전주 KCC 한준영 (한양대, 센터)
- 하승진 백업의 역할을 수행할 듯. 느리지만 슛거리가 긴 센터이기에
기대가 되는 선수다.
1라운드 10순위 고양 오리온스 김진유 (건국대, 가드)
- 대학 최고의 스코어러. 오리온스로는 좋은 픽이다.
오리온스 가드진에 새로운 색을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진가를 드러낼 듯 보인다.
2라운드 간략 리뷰
- 장문호, 오리온스 행. 동부가 뽑길 바랐는데..
- 일반인 드래프트 참가자 2명 픽.
SK - 전국대회의 신화 김준성.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잘 됐으면..
모비스 - 후지대 오종균. 슛은 리얼이라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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