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_Factory

그냥 추천해보는 마이너틱한 N사 웹툰들

1. 죽은 마법사의 도시 (연재 중) // 김칸비(팀_겟네임)

- 믿고 보는 팀_겟네임. 현재 N사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 중 최고의 작품성을 가지고 있다 생각. 탄탄한 스토리라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등장인물들, +김칸비만의 검증된 개그까지. 단점은.. 하도 통수가 많아서 여러분들의 뒤통수가 남아나지 않는 다는 것.

2. 우리들은 푸르다 (연재 중) // 문택수

- 덕후들을 위한 웹툰. 다수의 패러디들이 존재하는 기이한 웹툰. 하지만 덕후가 아닌 필자조차 미친 듯이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웹툰. 작가의 뇌가 진정으로 궁금한 웹툰.

3. 오즈랜드 (연재 중) // 이윤창

- 지난 작 <타임인조선>으로 웹툰 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이윤창 작가의 두 번째 웹툰. ‘개그코드’ 담론을 만들어 내며 신선한 개그로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그에 못지않은 매끄러운 스토리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게 하는 웹툰.

4. 언더클래스 히어로 (완결) // 김우준

- 김우준 작가의 액션활극. 처음에는 살짝 지루한 면이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드는 마성의 스토리가 매력. 점점 진화하는 작가의 작화실력도 이 웹툰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 +무엇보다 다양한 매력의 등장인물들이 인상 깊은 웹툰.

5. 어른스러운 철구 (완결) // 해다란

- 이 웹툰 추천하려고 쓴 글.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웹툰. 냉소적이고 회의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웹툰이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폐부를 찌르는 기가 막힌 표현들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 그 속에서 피어나는 날카로운 코미디 또한 이 웹툰의 장점. 유료화 되기 전에 다들 한 번 씩은 봤으면 하는 작품. 사실 해다란이라는 작가의 특성 상 섣불리 유료화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